쭈쪼맘의 뇌과학 이야기29 조현병을 판단할 수 있는 4가지 증상, 그리고 유전여부 조현병은 정신 건강 장애 중 하나로, 현실과의 인식, 사고, 감정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조현병의 증상은 크게 양성 증상과 음성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양성 증상: 환각: 현실에서 경험하지 않는 장면, 소리 또는 냄새 등을 감지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형태는 청각 환각(보통 대화나 목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망상: 현실과 무관한 신념이나 생각으로, 자신을 특별한 인물로 여기거나 괴상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믿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의 연결 불일치: 사고의 흐름이 일상적이지 않고 불연속적이며, 아이디어가 어울리지 않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음성 증상: 정서표현 부족: 감정의 냉담함이나 감정의 범위가 좁아지는 것으로, 다른 사람과 감정적으로 소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의사소.. 2023. 8. 11. 졸피뎀의 작용기전을 흐름으로 알아볼까? 졸피뎀은 GABA수용체에 작용하여 중추신경계 전반에 걸친 억제성 신경전달 작용을 한다. 그럼 이 신경전달 작용을 시간적 흐름으로 알아볼까? 먼저 졸피뎀을 복용하면 30분 이내에 약효가 시작된다. 졸피뎀은 GABAa 수용체 중에서도 a1서브유닛에 대해 고도의 선택성을 갖는다. 그렇다면 GABA는 무슨역할을 하는 물질일까? GABA는 우리 뇌에서 신경을 이완시켜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시간순으로 설명하자면.. 1. 신체에 억제성 신호가 온다. 2. Gabaeric beuron밑단에서 GABA가 분비된다. 3. GABA가 수용체에 붙는다. 4. Cl- 이온의 통로가 열린다. 5. Cl- 이온의 투과성이 높아진다. 6. Cl- 이온의 증가로 막전위가.. 2023. 6. 21. 성인을 위한 ADHD 3대 치료약은?? 현재 ADHD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수많은 치료방법 중에 가장 권장되는 치료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이며, 이 중에서도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ADHD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약은 '주의력개선제'라고 부르며, 효과가 뛰어나서 진단 후 가장먼저 우선적으로 시도하는 일차 주의력 개선제와, 일차 약물의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있을 경우 시도하는 이차 주의력 개선제로 나눌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일차 주의력개선제로는 메틸페니데이트와 아토목세틴이 있다. 먼저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하여 알아 보자. 1. 메틸페니데이트 (Methylphenidate) 1) 메틸페니데이트의 작용기전은? 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 ADHD의 핵심증상에 가장 강력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공격성, 학습.. 2023. 6. 21. ADHD 대표 치료약 2가지 성분을 알아보자. 현재 ADHD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수많은 치료방법 중에 가장 권장되는 치료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이며, 이 중에서도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다. ADHD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약은 '주의력개선제'라고 부르며, 효과가 뛰어나서 진단 후 가장먼저 우선적으로 시도하는 일차 주의력 개선제와, 일차 약물의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있을 경우 시도하는 이차 주의력 개선제로 나눌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일차 주의력개선제로는 메틸페니데이트와 아토목세틴이 있다. 먼저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하여 알아 보자. 1. 메틸페니데이트 (Methylphenidate) 1) 메틸페니데이트의 작용기전은? 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 ADHD의 핵심증상에 가장 강력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공격성, 학습.. 2023. 6. 20. 이전 1 2 3 4 ··· 8 다음
